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역시 급등하며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데요. 러시아가 원유 금지를 시행하면서, 50년 만에 위기가 오고 있다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현재 러시아가 원유 수입 금지라는 말과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석탄에 대한 즉각적인 금수조치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자체 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나스닥 지수, 다우지수 모두 하락한 상태로 마감되었으며, 미국과 영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체에 국제 유가는 또다시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라스 태드 에너지는 유럽까지 모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 증시 지수 하락
현재 미 자동차 협회에서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173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이런 에너지 가격 급등은 경기 침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역대 모든 위기가 금융과 담보물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1971년 금태환 중단 이후 처음 보는 위기 경험이며, 유가 급등 후에는 침체가 필연적으로 따라왔다고 전했습니다. 피터 부크바 브리클리인베스트먼트 투자 책임자는 데드 캣 바운스가 나올 수 있지만 약세장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전했습니다.
데드켓 바운스는 약세장 속 일시 반등을 의미하며, 현재 유가 급등 문제 이후에도 상황은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