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가 최근 283단 4D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238단 513Gb TLC 4D 낸드 플래시로 그 샘플을 고객에게 출시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재 엄청난 주목과 주식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SK 하이닉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K 하이닉스
지난 20년 12월 176단 낸드 개발 이후 약 1년 7월 만에 차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한 SK 하이닉스는 이번 238단 낸드는 최고층이면서도 현존 가장 작은 제품으로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 하아닉스 주가는 소폭 하락 중인데, 현재 성장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낸드 기술
엄청난 완성을 선보인 낸드 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부터 MLC, TLC 등으로 규격이 나뉘게 받고 하며, 정보 저장 공간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일정 공간에 더 많은 셀들을 넣으려고 구조를 쌓으면 셀이 가까워지면서 간섭현상이 생기는데, SK 하이닉스가 그 문제를 해결하고, 집적도가 극대화된 4D 낸드를 완성하여, 최고층 적층수를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238단 4D 낸드
현재 관심을 받는 4D 낸드는 공정 난이도, 셀 컨트롤 기술, 낸드 속도를 모두 개선하였고 균일도를 유지하였으며, 채널 홀 문제를 보완하는 초정밀 기술을 갖추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쟁력
SK 하이닉스는 4D 낸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238단을 통해서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톱클래스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며, 기술 한계 돌파를 위해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전 세대인 176단에 대비 생산성이 34% 높아지며, 50% 더 빨라지고 에너지 사용량은 21% 줄었다는 것입니다. 현재를 기점으로 내년은 238단 제품 공급 후 스마트폰 용량과 SSD 등으로 제품 활용을 넓히고 1TB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